여행 기간: 2019년 9월 22일 일요일 -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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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시카고 여행 2019.09 Day 1
3 Arts Club 카페 브런치
여러 블로그에서 본
3 Arts Club (Restoration Hardware) Cafe에 가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사진과 후기를 보니 좋아보였다.
Chicago RH:
https://www.restorationhardware.com/content/category.jsp?context=Chicago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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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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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선선하고 최고의 날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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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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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석 후 옆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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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석 후 옆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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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이런 큰 나무가 있어서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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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운데에 분수가 있는데 좀 떨어져서 먹었지만 오히려 한눈에 풍경이 다 들어와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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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Scramble 가격 16불. 스크램블 에그와 아보카도, chives로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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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각도에서 찍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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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ster Roll. 랍스터와 감자튀김을 준다. 가격 30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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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샷 |
RH 건물은 총 4층인데 1층은 카페, 나머지는 가구점으로 되어있다. 밥을 다 먹고 난 후 구경해 보았다.
음.. 평을 하자면 그냥 나쁘지 않았다. IKEA 보다는 살짝 고급진 느낌인데 우리 동네 (버지니아) 에도 이런 비슷한 가구점들을 가봤기에 다른 블로그들 후기처럼 어멋 너무 예쁘다 이건 꼭 찍어야 해 이런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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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
Shedd Aquarium
다음 행선지는
아쿠아리움이었다. 평일이었는데도 학교가 노는 날이었는지 아이들이 참 많았다. 자꾸 우리 동네 자랑은 아니지만 매릴렌드에 있는
National Aquarium이 더 크고 구성이 알찬거 같다. 그래도 전 날에 간
필드 박물관에 비하면 재밌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Navy Pier 근처는 트래픽이 심하기 때문에 리프트를 타면 추가 요금이 붙더라. 차라리 몇 블락 떨어진데 내려서 가격 비교를 해보면 좋을것 같다.
Shedd Aquarium:
https://www.sheddaquari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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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돌핀 쇼. 생에 첫 돌고래를 보았다. |
이곳 저곳 구경하다가 런치를 먹었다. 역시나 음식은 별로. 그냥 냉동 식품 뎁혀서 판다. 대신 하늘은 끝내줬다. 아쿠아리움을 나와서 바로 이동하지 말고 주변을 걸으면서 사진을 꼭 찍어야한다.
Fire Cakes 도넛
아쿠아리움에서 리프트를 타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Fire Cakes 도넛집에 들려서 도넛과 커피를 샀다. 줄이 길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여행은 평일에 다니는게 좋은것 같다.
Lou Malnati's Pizzeria 피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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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 Fresh Salad 가격 22.70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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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The Lou 스몰 가격 16.25불. 오른쪽이 The Malnati Chicago Classic 스몰 14.95불. |
저녁으로 피자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시카고 피자는 다르다길래 뭔가 했더니 보다시피 일반 피자와 다르게 좀 두툼하다. 둘이서 스몰 사이즈였지만 세 개 시켜서 다 먹었으니 양이 모자라지 않게 충분히 시키자.
크루즈
Navy Pier에 도착하여 대망의 크루즈를 탔다. 어느 시간에 탈까 고민하다가 낮보다는 밤 야경이 더 예쁠 것 같아 밤에 타기로 했다. 거의 15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시티 안을 돌 건지 밖에서 멀리서 볼 건지 정할 수 있다. 나는 시티 안을 도는 크루즈를 탔는데 이번 여행 중 최고의 기억이다.
자리가 있다면 맨 앞에 타자. 셀카봉도 꼭 챙겨가자. 부끄럽더라도 옆 사람에게 꼭 찍어달라고 해야 한다. 쪽팔림은 한순간이지만 인생 사진은 평생 간다. 크루즈는 45분 - 1시간 정도 되는데 바람이 많이 부니까 외투를 꼭 챙기자. 사진도 많이 찍고 눈으로도 많이 담자.
크루즈 파트너:
https://navypier.org/explore/cruises/
Bubble Bath
돌아와서 씻고 버블 배스를 했다. 정확히는 소금을 넣었으니 소금 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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