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시니어 매니저가 팀 전체에게 Oracle Certified Associate 자격증을 따자고 통보아닌 통보를 했다. 동기는 아마도 클라이언트에게 더 잘보이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굳이 내 돈을 들여 따진 않겠지만 회사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자격증 시험비도 내준다고 하니 도전해봤다.
자바 8이 나온 지 이미 몇 년 되었지만, 시험은 이제 막 자바 7에서 8로 바뀌고 있었고 나는 자바 8을 땄다. 이번에 새로 따려는 사람이 있다면 최소 자바 8 혹은 이상을 따는 것을 추천한다.
공부하면서 보니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조금 더 깊게 파고드는 느낌이었다. 자바의 기초와 핵심 개념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유투브나 강좌를 보면서 공부하느니 OCA 자격증을 빡시게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다. 그저 이력서에 추가하기 위해 따는 것은 비추한다. 덤프로 따 봤자 어차피 인터뷰 가면 다 들통나니 시간 낭비하지 말자.
총 100문제이며 66%만 넘어도 합격이다. 자랑하자면 난 93%를 받았는데 우리 팀에서 제일 높았습니다 ㅎㅎ 나같이 머리 안 좋은 사람도 패스했다는 건 누구나 공부만 조금 하면 충분히 패스할 수 있다는 뜻이니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도전해보자.
시험에 합격하면 certificate을 다운로드 받을수 있고 다음 레벨 자격증인 OCP (Oracle Certified Professional) 를 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OCP는 OCA보다 훨씬 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시험 합격률도 훨씬 낮기때문에, OCA와는 다르게 이력서에 도움이 될거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OCA를 따느니 기사(?)가 없으면 기사를 따라고 할 거다. 그럼 그냥 두개를 다 따버리자. 내 추천은 신입/주니어에 한정하여 자격증은 없는 거보단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덤프로 따면 당연히 도움 안된다. 이왕 하는 거 자기 계발한다는 마음으로 제대로 공부하면 취직이나 이직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OCA 시험에 나오는 개념들 100% 이해하면 신입 면접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 신입은 어차피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기초가 탄탄한 사람을 선호한다.
2019년 12월 기준 자바 11 자격증 링크다.
https://education.oracle.com/java-se-11-programmer-i/pexam_1Z0-815
가격: 245불
문제: 80 문제 (multiple choice)
시간: 180분
합격점: 63% 이상
링크: https://www.amazon.com/OCA-Certified-Associate-Programmer-1Z0-808/dp/1118957407
내가 사용한건 Enthuware 사이트의 프로그램이다.
http://enthuware.com
Enthuware 프로그램은 무조건x10000 사길 바란다. 단돈 20불밖에 안하는 가성비 킹왕짱 프로그램이다.
Enthuware는 사용자들과 시험을 본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테스트 뱅크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모르는것을 포럼에 물어보면 최대한 자세히 설명도 해준다. 때문에 실제 시험과 굉장히 유하산 문제들이 많이 나오며 출제 의도와 컨셉을 잡는데 집중한다.
참고로 Enthuware의 테스트 평균 점수는 74점이고 실제 테스트 평균 점수는 87점 정도라 하니, 혹시라도 Enthuware로 점수가 잘 안 나온다고 낙심하지 말자.
OCA 평균 점수 보기: http://enthuware.com/index.php/ocajp-8-average-scores
자바 8이 나온 지 이미 몇 년 되었지만, 시험은 이제 막 자바 7에서 8로 바뀌고 있었고 나는 자바 8을 땄다. 이번에 새로 따려는 사람이 있다면 최소 자바 8 혹은 이상을 따는 것을 추천한다.
공부하면서 보니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조금 더 깊게 파고드는 느낌이었다. 자바의 기초와 핵심 개념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유투브나 강좌를 보면서 공부하느니 OCA 자격증을 빡시게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다. 그저 이력서에 추가하기 위해 따는 것은 비추한다. 덤프로 따 봤자 어차피 인터뷰 가면 다 들통나니 시간 낭비하지 말자.
시험 정보
내가 땃을 당시 기준 자격증 시험 가격은 200불 정도 하는데 아쉬운건 2년마다 갱신을 해줘야 한다. 한국도 비슷한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주위에 가까운 테스팅 센터를 골라서 시험을 볼 수 있었는데 내가 간 곳은 정말 후지고 허접한 마커와 보드를 줬다.총 100문제이며 66%만 넘어도 합격이다. 자랑하자면 난 93%를 받았는데 우리 팀에서 제일 높았습니다 ㅎㅎ 나같이 머리 안 좋은 사람도 패스했다는 건 누구나 공부만 조금 하면 충분히 패스할 수 있다는 뜻이니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도전해보자.
시험에 합격하면 certificate을 다운로드 받을수 있고 다음 레벨 자격증인 OCP (Oracle Certified Professional) 를 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OCP는 OCA보다 훨씬 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시험 합격률도 훨씬 낮기때문에, OCA와는 다르게 이력서에 도움이 될거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OCA를 따느니 기사(?)가 없으면 기사를 따라고 할 거다. 그럼 그냥 두개를 다 따버리자. 내 추천은 신입/주니어에 한정하여 자격증은 없는 거보단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덤프로 따면 당연히 도움 안된다. 이왕 하는 거 자기 계발한다는 마음으로 제대로 공부하면 취직이나 이직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OCA 시험에 나오는 개념들 100% 이해하면 신입 면접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 신입은 어차피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기초가 탄탄한 사람을 선호한다.
2019년 12월 기준 자바 11 자격증 링크다.
https://education.oracle.com/java-se-11-programmer-i/pexam_1Z0-815
가격: 245불
문제: 80 문제 (multiple choice)
시간: 180분
합격점: 63% 이상
책
아마존에서 파는 오라클의 공식 가이드 같은 책이다. 대학교 4년 내내 자바를 했지만 솔직히 그때보다 자격증 공부하면서 더 많이 배운것 같다.링크: https://www.amazon.com/OCA-Certified-Associate-Programmer-1Z0-808/dp/1118957407
테스트 뱅크
자격증 시험 준비에 테스트 뱅크는 중요하다. 어떻게 생각하면 덤프와 비슷하기도 한데 테스트 뱅크는 실제 시험처럼 문제를 풀고 난 후 풀이가 있다는 점이 다르다.내가 사용한건 Enthuware 사이트의 프로그램이다.
http://enthuware.com
Enthuware 프로그램은 무조건x10000 사길 바란다. 단돈 20불밖에 안하는 가성비 킹왕짱 프로그램이다.
Enthuware는 사용자들과 시험을 본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테스트 뱅크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모르는것을 포럼에 물어보면 최대한 자세히 설명도 해준다. 때문에 실제 시험과 굉장히 유하산 문제들이 많이 나오며 출제 의도와 컨셉을 잡는데 집중한다.
참고로 Enthuware의 테스트 평균 점수는 74점이고 실제 테스트 평균 점수는 87점 정도라 하니, 혹시라도 Enthuware로 점수가 잘 안 나온다고 낙심하지 말자.
OCA 평균 점수 보기: http://enthuware.com/index.php/ocajp-8-average-scores